사람들은 누구나 따뜻한 가정을 갖기를 원한다.
kr 그나마 위안할 수 있는 것은 의학 및 유전학의 발달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메르스·코로나19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형임을 신속히 밝혀내고.코로나19는 의료 현장의 변화도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의료계의 스마트 첨단 병원으로의 변신이 촉진되었다는 긍정적인 자세도 가졌으면 한다.박승우 성균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원장 2023년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4년째 지속되고 있다.이런 합의와 공감대는 전 세계적으로 정치·경제 분야에서도 막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랜 세월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던 천연두의 완전 박멸을 선언한 바 있다.마지막으로 희생양을 찾아 책임을 전가하려는 양상 등이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더라도 언젠가 새로운 글로벌 팬데믹이 찾아 올 것은 자명하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 대학살이라는 엄청난 비극으로 이어졌다.과거 유럽에서 유대인 배척이 본격화된 것도 흑사병 대응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희생양을 찾아 책임을 전가하려는 양상 등이다.이미 우리가 경험한 것처럼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 여부가 국가 단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런 합의와 공감대는 전 세계적으로 정치·경제 분야에서도 막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박승우 성균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원장.